모델 Y 국내 출시와 트림별 가격, 보조금

모델 Y 국내 출시와 트림별 가격, 보조금

테슬라 코리아는 모델 Y를 2월에 공식 출시를 한 뒤 3개월 만인 5월에서야 모델 Y를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했습니다.

모델Y

'모델 Y'는 '모델3'를 베이스로 한 SUV 모델입니다. 얼핏 보면 모델 3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생김새입니다.

비슷한 예시로는 BMW의 3시리즈와 3 시리즈에서 파생되어서 나오는 3GT모델이 모델 Y와 성격이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기는 전장 47511mm X 전폭 1921mm X 전고 1624mm로 크기로 비교를 해보자면 국산 중형 SUV인 현대의 싼타페와, 기아의 소렌토와 비슷한 크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이기 때문에 엔진이 없고 배터리는 바닥에 깔려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실내는 대형 SUV랑 맞먹는 넓은 실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모델 Y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델Y 실내

보조금

현재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2가지 트림으로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롱레인지 6999만 원 퍼포먼스 7999만 원)

전기차이기 때문에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이 추가로 할인이 들어가게 됩니다. 환경부 공공 누리집에서는 롱 레인지 375만 원, 퍼포먼스 372만 원의 국고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기 때문에 서울시 기준으로는 지자체 추가 할인 400만 원 까지 지원이 되어서 최종 775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실 수 있습니다.

모델Y 가격표

서울시 기준 최종 가격 

롱 레인지 6,224만 원 주행 가능 거리 511km

퍼포먼스 7,227만 원  주행 가능 거리 448km

 

모델 Y는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을 사용하기에 겨울에도 안정감 있는 드라이브가 가능해졌습니다. 열펌프를 내장하여서 추운 날씨에 배터리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하 20도까지 에너지 효율을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델 3에는 없는 기능이어서 모델 3가 겨울에는 배터리 효율이 너무 떨어져 운행하기가 힘들 정도였는데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는 현재 D.C콤보 타입 충전기가 많이 보급이 되어서 테슬라 오너들은 충전에 어려움에 겪고 있는데요. 테슬라도 제발 충전 시스템을 D.C 콤보에 맞춰서 차를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까지 테슬라 모델 Y 였습니다.